체육시설물 규격미달 수두룩…나라장터 거래 정지

입력 2013-05-08 09:56  

조달청은 최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거래되는 옥외용 벤치 등 공공 체육시설물 10개 품목을 대상으로 품질 검사를 시행한 결과, 183개 생산업체(601개 물품) 가운데 24.6%인 45개사(50개 물품)가 애초 계약된 품질기준에 미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규격 미달 제품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의 거래를 정지시켰다.

점검물품은 ▲ 옥외용 벤치 ▲ 퍼걸러 ▲ 운동시설물 ▲ 농구대 ▲ 그네 ▲ 시소 ▲ 미끄럼틀 ▲ 놀이터용 기어오르기 시설 ▲ 철봉 및 평행봉 ▲ 기타 놀이시설물이다.

이 가운데 나무로 만든 옥외용 벤치와 퍼걸러의 '휨강도' 품질 규격 미달률이각각 26.9%, 14.7%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윤 품질관리단장은 "공공 체육시설은 많은 국민이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과건강에 직결돼 품질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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