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에 사물지능통신 공동연구센터 문 열어

입력 2013-05-21 16:04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페타리, 미국 스프린트(Sprint) 및 쳅(CHEP) 사가 공동으로 21일 대전 대덕특구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사물지능통신(M2M) 국제공동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밝혔다.

ETRI와 페타리는 특구재단의 국제공동기술사업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사물지능통신 시장 기반 팔레트 추적용 게이트웨이 시스템'을 개발했다.

페타리는 기존 유통이나 물류에 사용되는 팔레트(Pallet·목재·플라스틱 등으로 된 짐수레 위에 올려놓는 판)에 통신기술을 접목해 실내·외에서 위치를 효과적으로 추적·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유통·물류 추적시스템 시장을 국산화해 200억원 규모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스프린트 및 쳅 사와의 협력을통해 앞으로 5년 동안 1천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타리 박영진 대표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에 대해 오는 7월부터 대량 적용 시험을 거쳐, 내년에는 유럽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구재단은 2006년부터 국제공동기술사업화 사업을 통해 특구 내 공공연구기관과 해외기관 간 기술 이전과 상용기술 및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센터 유치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14개의 공동R&D센터 유치를 지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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