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석학들 KAIST서 기업가 정신 논의

입력 2013-08-19 10:43  

미국과 아시아 지역 석학들이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 모여 기업가 정신을 논의한다.

아시아 혁신 및 기업가정신협회와 미국경제연구소는 19∼20일 KAIST 교내에서 '제1회 혁신과 기업가정신 국제회의(AIEA-NBER Conference On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경제의 핵심 두뇌집단인 미국경제연구소(NBER, 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를 비롯해 중국 칭화대, 일본 도쿄대, KAIST 경영과학과및 기술경영대학원 등 세계적 연구소와 대학들이 참여한다.

미국경제연구소에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16명과 미국대통령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석학 다수가 소속돼 있다. 이번에 공동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아시아에서 처음이다.

회의는 '혁신과 기업가정신'의 글로벌 연구트렌드 발표에 이어 아시아와 북미지역 기업가 정신의 차이점에 관한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강연자로 티모시 브래즈나한(Timothy Bresnahan) 스탠퍼드대 교수가 나서 '모바일 생태계에서 대기업의 혁신'을 주제로 애플과 삼성의 혁신 경쟁에 관해 발표한다. 이어 조쉬 러너(Josh Lerner) 하버드대 교수가 '기업가의 금융과 M&A'를, 스콧 스턴(Scott Stern) MIT 경영대학원 교수가 '소프트웨어 저작권 침해 발생빈도'를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이밖에 일본 기업가정신의 대가인 카즈유키 모토하시(Kazuyuki Motohashi) 도쿄대 교수가 '개방형 혁신과 기업전략'을, 쉬동 가오(Xu dong Gao) 칭화대 교수가 '중국 산업의 기술혁신 패턴'을 주제로 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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