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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껍질로 만든 방사선 치료보조제 기술이전<원자력연>

입력 2014-01-09 14:54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귤 껍질에서 추출한 항산화물질 '헤스페리딘(Hesperidin)'을 이용해 개발한 방사선 치료보조제 기술을 광명당제약에 이전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정액 기술료 6천600만원에 매출액 3.3%를 경상기술료로 받게 된다.

첨단방사선연구소 박상현 박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헤스페리딘이 방사선 손상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규명해 국내와 미국 특허를 등록했으며, 관련논문이 2008년 '유럽약학저널'(European Journal of Pharmacology)에 실렸다.

헤스페리딘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모세혈관 보호 및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알려진 항산화 기능성 성분이다.

박 박사팀이 방사선을 쪼여 항산화 작용을 하는 효소의 기능이 저하된 실험용쥐에 일주일 동안 헤스페리딘을 처방한 결과, 효소 기능이 90% 이상 회복된 것을 확인했다.

또 사전에 헤스페리딘을 처방한 쥐는 방사선을 쪼인 뒤 하루 만에 효소의 정상기능을 회복했지만, 처방하지 않은 쥐는 효소의 기능을 절반 이상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약재 전문 제약기업인 광명당제약은 이 기술을 이전받아 건강기능식품 및 방사선 치료 보조제 등을 제조·판매할 예정이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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