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민·中企 우대 금융상품 안내시스템' 구축

대전에 서민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대 금융상품을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대전시는 금융정보 부족으로 높은 이자를 부담하거나 맞춤형 대출 지원을 받지못하는 서민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서민·중소기업 우대 금융상품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고 21일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역 6개 공공기관과 11개 시중은행에서 취급하는 서민·중소기업우대 금융상품 92종의 신청대상, 대출절차, 금리, 상환조건, 구비서류, 상담창구 등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그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서민·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은 '정책금융'위주였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정책금융은 물론 시중은행에서 취급하는 우대 금융상품까지 제공하고 있다.

강철구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공공·민간기관의 우대 금융상품 정보를 정기적으로 조사, 구축해 서민과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042-270-3514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