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민선 6기 첫 인사…국과장급 53명 승진·전보

대전시는 9일 민선 6기 첫 인사를 10일자로 단행했다.

인사 내용을 보면 2급 전보 1명, 3급 승진 4명, 3급 전보 6명, 4급 승진 11명,4급 전보 31명 등 모두 53명이다.

먼저 박영준 문화체육시설과장은 3급 자리인 건설관리본부장으로 승진, 이동하고 이호덕 예산담당관과 송석근 시의회 총무담당관도 3급으로 승진해 각각 동구 부구청장, 서구 부구청장으로 이동한다.

2급인 김광신 안전행정국장은 의회사무처장으로, 이중환 인재개발원장은 교통건설국장으로, 윤태희 경제산업국장은 인재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장시성 중구 부구청장은 안전행정국장으로, 이창구 동구 부구청장은 경제산업국장으로, 이원종 교통건설국장은 중구 부구청장으로 이동한다.

이 밖에 임묵 서구 부구청장은 해외연수를 떠나고, 공석인 보건복지여성국장은백승국 종무문화재과장이 직무대리로 일하게 된다.

류순현 시 행정부시장은 "3급은 정책적 판단 능력과 조직 장악력, 리더십 등을고려했고, 4급은 업무추진 능력과 승진후보자 순위 등을 감안해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