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0개 단기소득 임산물 산업발전대책 시행
산림청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한시장 개방에 대응하고자 주요 단기소득 임산물에 대한 산업발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산림청이 선정한 임산물은 밤, 떫은감, 대추, 호두, 표고버섯, 산나물류, 산지약용식물, 산양삼, 조경수, 분재 등 10개 품목이다. 이들은 매출원으로서 성장하는기간이 비교적 짧아 단기소득 임산물로 불린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임산물 총 생산액 6조9천억원 가운데 단기소득 임산물생산액은 3조640억원(45%)을 기록했다.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2008년 8천900억원에 비해 약 3.4배 늘어났다.
산림청은 생산·유통·가공을 위한 대규모 현대화 시설 구축과 국내 소비·수출촉진을 위한 지원 등 품목별 맞춤형 생산기반 강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한·중 FTA 이행에 따른 피해 보전과 경쟁력 확보 등 소득안전망을 강화하고 전문인력 확충을 통한 기술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를 위해 내년부터 2018년까지 약 4천18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산림청 최병암 산림이용국장은 "한·중 FTA는 중국 시장에 우리나라의 우수한청정 임산물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단기소득 임산물의 대내·외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alde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산림청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한시장 개방에 대응하고자 주요 단기소득 임산물에 대한 산업발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산림청이 선정한 임산물은 밤, 떫은감, 대추, 호두, 표고버섯, 산나물류, 산지약용식물, 산양삼, 조경수, 분재 등 10개 품목이다. 이들은 매출원으로서 성장하는기간이 비교적 짧아 단기소득 임산물로 불린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임산물 총 생산액 6조9천억원 가운데 단기소득 임산물생산액은 3조640억원(45%)을 기록했다.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2008년 8천900억원에 비해 약 3.4배 늘어났다.
산림청은 생산·유통·가공을 위한 대규모 현대화 시설 구축과 국내 소비·수출촉진을 위한 지원 등 품목별 맞춤형 생산기반 강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한·중 FTA 이행에 따른 피해 보전과 경쟁력 확보 등 소득안전망을 강화하고 전문인력 확충을 통한 기술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를 위해 내년부터 2018년까지 약 4천18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산림청 최병암 산림이용국장은 "한·중 FTA는 중국 시장에 우리나라의 우수한청정 임산물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단기소득 임산물의 대내·외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alde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