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김양한 교수, 미국 음향학회 로싱상 수상

입력 2015-06-02 09:01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기계공학과 김양한 교수가 비영어권 학자로는 처음으로 미국음향학회(ASA)가 시상하는 로싱상(Rossing prize)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음향 관련 영어 교과서(Sound Propagation: An Impedance Approach)저술과 지식 기부를 통한 음향학 입문 강의 제공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지금까지 연구와 강의를 통해 많은 국제적인 음향학자를 배출하고 산학협동강좌, 음향학 교재 등 전문 서적을 저술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와 무크(MOOC)에음향학, 진동공학 등의 강의를 제공해 음향학을 일반 대중에게 소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로싱 상은 음향학 교육에 공헌한 교육자를 기리기 위해 2003년 음악음향학의 대가인 미국 스탠퍼드대 토머스 로싱 교수가 제정했다.

김 교수는 미국음향학회 3명(석학회원 1명 이상)의 추천과 위원회 심사 및 투표를 통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11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제170회 미국음향학회에서 메달과 상금을 받고 수상 강연을 할 예정이다.

scite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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