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친환경 '세차' 사회적협동조합 출범한다

입력 2015-08-04 09:03  

초음파 에어건 사용…물 사용량 최소화 가능

장애인들과 고령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친환경 카(car) 크리닝' 사업이 추진된다.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4일 관내에 살고 있는 성인 장애인과 만 55세 이상 고령자를 묶는 협업형 혁신 비즈니스 모델로 세차사업을 운영, 노동시장 내 취약계층의일자리를 마련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 크리닝사업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 다울사회적협동조합,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과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 오는 14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 될 이 프로젝트는 주 5회에 걸쳐 10월까지기본적인 세차교육과 소양, 직무재활교육을 진행하고, 10월 이후 교육과정 이수자들과 다울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복지관 등이 별도의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해 본격영업에 들어가게 된다.

'친환경 카 크리닝'은 초음파 공기 회오리를 이용한 세차 기법으로 손으로 하는기존 세차방식이나 기계식 세차와는 달리 물의 사용량은 대폭 줄이고 초음파 원리를활용한 에어건을 통해 분사되는 초미립자 물 분사로 차를 닦아내 미래지향적 친환경사업이다.

또 인체에 무해한 각종 약품처리를 통해 운전자는 물론 세차를 진행하는 작업자들도 안전성이 보장되는 방식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취업시장에서 구직에 어려움을 겪던 장애인들의 경우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기 수월하고 고령자들도 제2의 인생을 준비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내용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041-545-7727)이나 다울사회적협동조합(☎ 041-552-3656∼9)으로 문의하면 된다.

yy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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