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중기 추석 특별운전자금 지원

입력 2015-08-26 15:37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자금 성수기인 추석(9월 27일)을 앞두고 종업원 임금과 원자재 구매대금 등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0억원 규모(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 규모는 지난해 146억원보다 37.0% 늘어난 것이다.

금융기관이 오는 9월1∼25일 중소기업에 대해 대출을 하면, 한국은행은 업체당3억원 한도의 50% 이내 금액을 해당 금융기관에 저리(연 0.75%)로 지원한다.

부동산 관련업, 유흥업 등과 신용등급 우량 업체는 제외된다.

지원기간은 1년 이내이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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