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큰 보름달 한가위 오후 5시50분에 뜬다

입력 2015-09-16 09:55  

한국천문연구원(KASI·원장 한인우)은 올해 한가위 보름달이 27일 오후 5시 50분(서울기준)에 뜨고 올해 뜨는 보름달 중에서 가장크게 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천문연은 이번 한가위 보름달은 완전히 둥글어지지 않은 채로 떠오른 뒤 점점차올라 추석 다음날 달이 진 다음인 28일 오전 11시 50분 완전히 둥근 모습이 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올해 가장 둥근 추석 보름달은 달이 지는 시각인 28일 오전 6시 11분 직전 서쪽 지평선 위에서 볼 수 있다.

또 이번 한가위 보름달은 올해 뜨는 달 중에서 가장 크게 보인다. 이날 보름달은 올해 가장 작은 3월 6일 보름달보다 약 14% 크게 보인다.

달의 크기가 변하는 것은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궤도로 공전하면서 달-지구 거리가 변하기 때문이다. 한가위 보름달이 남중했을 때 눈에 보이는 달의 반지름(시반경)은 16ཨ.16"이며, 이날 달-지구 거리는 35만6천882km로 달-지구 평균거리(약 38만km)보다 약 2만3천km 가깝다.

scite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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