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에서 요즘 '해나루 황토 호박고구마'수확이 한창이다.
30일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 호박고구마는 지역 공동브랜드 '해나루' 상표 사용승인을 받아 명품 특화작목으로 육성된다.
올해 생육기간 가뭄이 이어지는 등 기상 여건이 나빠 수확량이 다소 떨어졌지만, 450㏊에서 8천여t의 호박고구마를 생산해 100억여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구마가 재배되는 땅은 대부분 황토로, 풍부한 미네랄과 다양한 유용미생물이생육을 촉진해 질좋은 고구마를 생산하고 있다.
고구마에 많이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소가 변비, 비만, 지방간, 대장암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해의 해풍을 맞고 황토에서 자란 당진 호박고구마는 품질이 우수해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며 "앞으로 당진의 지리적특성을 브랜드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지역 대표 농작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무병 고구마묘 5만주와 무병 고구마순 3만주를농업인들에게 공급하고 품질향상을 위한 교육을 하는 등 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을쏟고 있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30일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 호박고구마는 지역 공동브랜드 '해나루' 상표 사용승인을 받아 명품 특화작목으로 육성된다.
올해 생육기간 가뭄이 이어지는 등 기상 여건이 나빠 수확량이 다소 떨어졌지만, 450㏊에서 8천여t의 호박고구마를 생산해 100억여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구마가 재배되는 땅은 대부분 황토로, 풍부한 미네랄과 다양한 유용미생물이생육을 촉진해 질좋은 고구마를 생산하고 있다.
고구마에 많이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소가 변비, 비만, 지방간, 대장암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해의 해풍을 맞고 황토에서 자란 당진 호박고구마는 품질이 우수해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며 "앞으로 당진의 지리적특성을 브랜드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지역 대표 농작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무병 고구마묘 5만주와 무병 고구마순 3만주를농업인들에게 공급하고 품질향상을 위한 교육을 하는 등 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을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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