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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이곳에"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 '팡파르'

입력 2015-10-17 17:37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과학축제인 񟭏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17일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빛탑광장 등지에서 닷새간의 여정을시작했다.

이날 오후 5시 주제전시관 앞에서 열린 개막 테이프 커팅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김인식 대전시 의장, 이석춘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등이참석했다.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 기관장들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축제는 '과학과 문화의 융합, 미래를 엿보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첨단 기술이 반영된 성과물과 가까운 미래 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는 130여개의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발광다이오드(LED) 구슬이 입체적인 패턴의 그래픽 쇼를 만드는 '빛의 오케스트라' 주제관, 몰입형 가상현실 영상 체험관, 정부출연연구기관·대전 벤처기업의 연구물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 존은 첫날부터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로봇·드론 존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드론 체험, 심해탐사로봇 전시, 인간동력항공기 시뮬레이터 등 '과학 꿈나무'들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유네스코 세계 10대 혁신기술과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예술작품) 등도 만날수 있다.

노벨상 수상자와 과학 석학의 초청 강연, 과학자 토크 박스, 사이언스 콘서트,골든벨 퀴즈대회 등은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축제의 성격을 대변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데이', 시민천문대 '별 축제', 대전시교육청 '대전영재페스티벌', 대전테크노파크 '발명경진대회 발명품 전시회' 등은 축제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행사장 주변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람객 편의를 도울 방침이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체험축제로, 과학도시 대전만이 만들수 있는 잔치"라며 "올해는 52년 만에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과학정상회의와 맞물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만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세계과학정상회의는 오는 19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세계과학기술포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닷새간 이어진다.

세계 59개국과 12개 국제기구의 과학기술 장·차관과 석학 등 3천여명이 모여과학기술 혁신정책을 논의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과기장관회의가 프랑스 파리 OECD 본부 외 지역에서는사상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walde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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