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5∼6일 오픈 KAIST 개최…연구실 개방·특별강연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강성모)이 5∼6일17개 학과·학부·대학원과 3개 연구센터를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오픈 KAIST 2015'를 개최한다.
KAIST는 2일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오픈 KAIST'는 일반인이 학과와 연구실을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연구실 투어, 연구성과 전시회, 학과소개, 특별강연 등 6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다양한 연구실 투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문화기술대학원 노준용 교수 연구실의 '모션 캡처 시스템'에서는 사람 움직임이3D 캐릭터로 변화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모션 캡처 시스템은 적외선 카메라와 광학 마커(Marker)를 활용해 사람과 동물의 동작을 3D 공간상에 표현할 수 있는기술로 영화·게임·애니메이션 산업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된다.
물리학과 조용훈 교수 연구실은 '발광다이오드(LED) 제작의 시작과 끝'을 주제로 청색 발광다이오드에 숨어 있는 과학 이야기를 들려주고 제작과정을 소개한다. 2014년 노벨물리학상 수상하기도 한 청색 발광다이오드는 기존 광원보다 효율이 월등히 높아 스마트폰, 전광판, 디스플레이에 활용된다.
전기 및 전자공학부 준타니(Jun-Tani)교수 연구팀은 '휴머노이드 로봇 나오(NAO)의 인간 행동 모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오'는 인간의 뇌에 해당하는 인공 신경망을 가지고 있어 대상의 움직임을 따라 하고 기억해 학습할 수 있는 로봇이다.
이와 함께 ▲ 항공우주공학과 방효충 교수 연구실의 '무인기 연구 및 나노 인공위성' ▲ 건설 및 환경공학과 명현 교수 연구실의 '미래 도시 로봇 시스템 : 해파리퇴치 로봇, 벽을 타고 오르는 드론' 등도 전시된다.
KAIST의 최신 연구 성과물도 전시된다. 'IT융합연구소'는 인체에 부착한 스마트센서를 통해 생체신호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통합 모바일 헬스케어 시스템 '닥터 엠(Dr M)' 쇼룸을 운영한다.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알기 쉬운 인공위성’프로그램으로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를 소개하고 위성체 조립실과 위성 교신국도보여준다.
특별강연에서는 전산학부 김민혁 교수와 오혜연 교수가 각각 '컴퓨터 그래픽스및 첨단 영상기술 소개’와 '사람과 컴퓨터'를 주제로 재미있는 과학이야기를 들려준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안내소에서 배포하는 안내책자를 이용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일정은 홈페이지(openkais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cite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강성모)이 5∼6일17개 학과·학부·대학원과 3개 연구센터를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오픈 KAIST 2015'를 개최한다.
KAIST는 2일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오픈 KAIST'는 일반인이 학과와 연구실을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연구실 투어, 연구성과 전시회, 학과소개, 특별강연 등 6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다양한 연구실 투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문화기술대학원 노준용 교수 연구실의 '모션 캡처 시스템'에서는 사람 움직임이3D 캐릭터로 변화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모션 캡처 시스템은 적외선 카메라와 광학 마커(Marker)를 활용해 사람과 동물의 동작을 3D 공간상에 표현할 수 있는기술로 영화·게임·애니메이션 산업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된다.
물리학과 조용훈 교수 연구실은 '발광다이오드(LED) 제작의 시작과 끝'을 주제로 청색 발광다이오드에 숨어 있는 과학 이야기를 들려주고 제작과정을 소개한다. 2014년 노벨물리학상 수상하기도 한 청색 발광다이오드는 기존 광원보다 효율이 월등히 높아 스마트폰, 전광판, 디스플레이에 활용된다.
전기 및 전자공학부 준타니(Jun-Tani)교수 연구팀은 '휴머노이드 로봇 나오(NAO)의 인간 행동 모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오'는 인간의 뇌에 해당하는 인공 신경망을 가지고 있어 대상의 움직임을 따라 하고 기억해 학습할 수 있는 로봇이다.
이와 함께 ▲ 항공우주공학과 방효충 교수 연구실의 '무인기 연구 및 나노 인공위성' ▲ 건설 및 환경공학과 명현 교수 연구실의 '미래 도시 로봇 시스템 : 해파리퇴치 로봇, 벽을 타고 오르는 드론' 등도 전시된다.
KAIST의 최신 연구 성과물도 전시된다. 'IT융합연구소'는 인체에 부착한 스마트센서를 통해 생체신호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통합 모바일 헬스케어 시스템 '닥터 엠(Dr M)' 쇼룸을 운영한다.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알기 쉬운 인공위성’프로그램으로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를 소개하고 위성체 조립실과 위성 교신국도보여준다.
특별강연에서는 전산학부 김민혁 교수와 오혜연 교수가 각각 '컴퓨터 그래픽스및 첨단 영상기술 소개’와 '사람과 컴퓨터'를 주제로 재미있는 과학이야기를 들려준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안내소에서 배포하는 안내책자를 이용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일정은 홈페이지(openkais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cite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