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산재협의회 노동자 사망 새 역학조사 요구

입력 2016-02-22 16:46  

한국타이어 산재협의회와 장그래 대전충북지역노동조합은 22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한국타이어 노동자집단사망의 정확한 원인 규명 및 새로운 역학조사를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1990년대 중반부터 계속된 한국타이어 노동자의 사망 및 질환과관련한 2008년도 역학조사가 고열과 과로로만 이뤄졌으나, 지난 16일 의료기관으로부터 중증질환자 4명의 복합유기용제 업무관련성 평가서(진단서)가 발부됨으로써 당시 역학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장그래 대전충북지역 노동조합은 이와 관련, 지난 21일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에 '한국타이어 새로운 역학조사 실시 및 중증 질환자 4명의 산재신청에 대한 공정한 심사 및 처리 진정서'를 냈다.

질환을 앓고 있는 한국타이어 전현직, 사내하청 노동자 4명은 이날 오전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에 복합유기용제의 직무 관련성 산재신청서를 제출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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