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비운 자리 위험이 채웁니다'…KAIST 안전의 날

입력 2016-05-13 15:32  

제3회 KAIST 연구실험 안전의 날 기념식·문화행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3일 '제3회 KAIST 연구실험 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환경·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식과 각종 행사를열었다.

이날 오후 교내 KI 빌딩에서 강성모 총장, 노영희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장, 대학원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는 안전관리 우수 학과 시상,표어·포스터 공모전 시상, 안전전문가 초청강연, 학생 동아리 공연 등이 진행됐다.

안전관리 최우수 학과에는 학과 연구원 90% 이상이 안전교육에 참여하고 실험실안전점검 결과의 조치 이행이 우수했다는 평가를 받은 신소재공학과가 선정됐다.

표어와 포스터 공모전에서는 실험실 안전 부문에서 '안전이 비운 자리 위험이채웁니다'(표어, 물리학과 장병권)와 '이제 버려야 할 것은 저리자! 안전하게!'(포스터, EEWS 안재호)가 각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교통안전 부문에서는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 책임감 없는 우리사이'(표어, 화학과 정영욱)와 '오토바이 헬멧 작용 프로젝트, 귀찮으십니까?'(포스터, 신소재공학과 정기민)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기념식에서는 또 한국안전문화진흥원 윤석준 박사가 '우리 학교 연구·실험실은과연 안전한가'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하고 KAIST 연극동아리 '이박터'의 '공동연구' 연극공연과 교내 댄스 동아리 '루나틱'의 댄스공연도 열렸다.

강성모 총장은 "실험의 시작은 안전의식을 먼저 갖추는 것"이라며 "실험실 무사고의 해로 만들기 위해 안전 캠페인을 수시로 진행하고 실험실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cite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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