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26일(현지시각) 아프리카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아디스아바바 공학원'(AAiT)과 수자원 확보와 폐기물재활용을 위한 기술지원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아디스아바바 공학원은 에티오피아 최고 명문 국립대학인 아디스아바바 대학의부설 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아프리카의 식량 및 수자원 부족과 폐기물 처리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가 교류,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추진한다.
지질연은 지하수 탐사 기술과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해 마을 단위의 우물지도 작성을 돕고, 사용한 지하수와 빗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음용수에 섞여있는 석회수를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제거하는 기술도이전할 계획이다.
또 폐기물 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재를 종이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 폐지를수거자판기에 넣으면 마일리지로 전환해주는 '카본머니' 시스템도 전수한다.
김규한 원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앞으로 국내 기술이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련 기술을 아프리카 등 저개발 국가에이전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아디스아바바 공학원은 에티오피아 최고 명문 국립대학인 아디스아바바 대학의부설 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아프리카의 식량 및 수자원 부족과 폐기물 처리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가 교류,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추진한다.
지질연은 지하수 탐사 기술과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해 마을 단위의 우물지도 작성을 돕고, 사용한 지하수와 빗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음용수에 섞여있는 석회수를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제거하는 기술도이전할 계획이다.
또 폐기물 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재를 종이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 폐지를수거자판기에 넣으면 마일리지로 전환해주는 '카본머니' 시스템도 전수한다.
김규한 원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앞으로 국내 기술이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련 기술을 아프리카 등 저개발 국가에이전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