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대전시 스마트폰 활용 CCTV 관리

입력 2016-08-09 10:47  

대전시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CC(폐쇄회로)TV 현황을 관리, 24시간 스마트워크가 가능해졌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모바일 CCTV 현황정보 검색서비스 앱'을 통해 방범용 CCTV를 관리하고 있다.

이 모바일 앱은 시 전역에 설치된 CCTV에 대한 공간정보(GIS) 기반의 현황정보를 제공, 기존에 CCTV 관리를 위한 각종 지참물(관리대장, 종이지도, GPS 등)을 간소화해 현장 업무방식에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현황정보에는 CCTV 유형(방범용, 불법 주정차), 설치 위치(항공·일반사진), 관리번호, 주소정보, 좌표정보, 관할지구대 정보가 제공되고, 연속지적도, 수치지형도등 개방 데이터와 융합한 정보검색이 가능하다.

시는 절도, 교통사고, 성폭력 등 민생 범죄를 예방하고 범죄 발생 시 신속하고효율적인 초동수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방범용 CCTV 3천300여대를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관제하고 있다.

또 각종 범죄사건 수사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영상정보 제공을 위해 불법 주정차, 차량 번호인식, 어린이 안전 등의 CCTV 1천여대도 통합 관리하고 있다.

이밖에 4천300여대에 달하는 모든 CCTV의 신규, 유지 관리 등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반영,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5개 자치구에 보급해 본격적으로 CCTV 관리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매년 400∼500대씩 증가하는 CCTV 관리업무의 설치(유지관리) 주체인 5개 자치구와 이를 통합 관리하는 시와의 일관되고 표준화된 관리체계를 마련해 이중 관리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장애처리에 대한 현장점검 및 신고 기능을 추가해 신속한 장애대응환경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선종 시 통신융합담당관은 "이 서비스를 통해 과거 종이 및 수작업 중심의 CCTV 관리업무가 스마트하게 변모하면서 업무효율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종 CCTV 관련 민원업무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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