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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 악영향"…충남·충북도의회 세종역 신설 반대

입력 2016-10-24 10:35  

철도시설공단의 KTX 세종역 신설 검토와 관련,충남도의회와 충북도의회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윤홍중 공주시의회 의장은 24일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X 세종역 신설과 관련해 불필요한 논쟁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역간 거리가 44㎞인 오송역과 공주역 사이에 세종역이 들어서면 거리가20㎞로 반분돼 철도시설공단에서 발표한 적정 역간 거리(57㎞), 최소 역간 거리(42.

7㎞)에 위배된다"며 "44㎞ 거리에 역이 3개나 되는 초미니 구간이 되면 KTX는 저속완행열차로 전락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 "세종역을 간이역 수준으로 신설하더라도 5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소요되고세종과 오송역을 연결하는 BRT 도로 등 기존 인프라와 중복으로 투자될 것"이라며 "공주역세권 광역도시발전 계획의 축소가 불가피해 충남 서남부권 균형발전에도 악영향을 끼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세종역 신설 논의 중단과 세종역 신설 타당성 조사 검토 의뢰 철회를주장했다.

이들은 "충청권의 합의 없이 세종역 신설 논의가 계속 추진될 경우 심각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며 "지역 역량을 총결집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천명했다.

jkh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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