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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 맞고 자란 당진 대호지 '씀바귀' 출하 시작

입력 2016-12-16 10:14  

2005년부터 특용 재배 시작…전국 생산량의 30%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충남 당진시 대호지면 일대에서 겨울철 식욕을 돋우는 '씀바귀' 출하가 시작됐다.

16일 당진시에 따르면 대호지 씀바귀는 야생에서 자라던 것을 2005년부터 특용작물로 재배하기 시작해 현재는 110여 농가에서 연간 3만5천여㎏을 생산한다.

이는 전국 생산량의 30%를 차지한다.

칼슘이 풍부한 당진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으며 자라 영양분이 많고 노화방지와성인병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대호지 씀바귀는 지난해 특허청으로부터 지리적 표시단체표장에 등록되면서 품질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대호지 씀바귀가 품질을 인정받으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요가꾸준히 늘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충남도가 추진하는 Ɖ농혁신'의 하나로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대호지경제종합센터 내에 들나물복합센터를 건축할 계획이다.

대호지면에서 주로 생산되는 씀바귀와 달래, 냉이 등 들나물류의 체계적인 선별과 관리, 공동세척을 위한 시설이다.

센터가 건립되면 대호지면 농업인들의 주 소득 작물인 들나물의 경쟁력이 한층강화돼 고령 소농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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