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금리 하락.. 주택담보대출 최고금리 4%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
5%포인트 인하하면서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2%대 중반으로 급락했습니다.

91일짜리 CD 금리는 유통수익률 기준 전날보다 0.28%포인트 하락한 2.6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단기 시장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CD금리는 지난달 15일 처음으로 2%대에 진입하는 등 연일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CD 금리를 기준으로 하는 주택대출 금리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 주 국민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주보다 0.28%포인트 하락한 3.4~4.9%로 최고 금리가 4%대로 떨어졌고,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13일 기준 각각 3.63~4.93%, 3.73~5.03%로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