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미디어그룹부동산포럼] 마포를 서북부 중심으로

입력 2009-02-13 14:27   수정 2009-02-13 14:3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11회째를 맞는 전국순회 한경부동산포럼이 지난 수요일 마포구에서 열렸습니다. 뉴타운 지구를 비롯해 재개발, 재건축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지역인 만큼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박영우기자입니다.

<기자>
한강변 고층개발, 당인리 발전소 이전.

마포구의 부동산 시장은 대형 호재가 산재해 있지만 전반적으로 약세 분위기였습니다.

서울시가 한강변에 초고층 아파트를 짓겠다고 발표하자 합정동과 망원동을 중심으로 반짝 상승세를 보였을 뿐 급매물이 소진되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대흥동 태영아파트 132㎡형의 경우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8억원에 거래가 됐지만 지금은 6억원대 급매물도 팔리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공인중개사들은 부동산 경기가 돌아서면 각종 호재들이 빛을 볼 것으로 예상합니다.

<인터뷰 - 이경순 GS디엔아이 공인중개사>01:02:37~56
"마포구는 합정동과 망원동이 한강변을 끼고 있어 서울시의 한강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수혜가 예상됩니다. 고객분들 역시 이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문의를 하고 계십니다."

마포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당인리발전소 이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당인리 발전소가 속해있는 합정지구 내 일반 주택지는 초고층 아파트로 개발되고, 기부체납을 받은 부지에는 대규모 공원이 조성됩니다.

<인터뷰 신영섭 마포구청장> 01:05:57 ~ 01:06:29
"한강을 가장 많이 끼고 있는 자치구로, 당인리 발전소 이전 합정 균형발전촉진지구, 상암동 DMC 등 저희가 진행 중인 당면 과제들이 잘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뉴타운 사업 역시 주거환경 개선 차원에서 지역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차질없이 진행 중인 아현뉴타운의 경우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오는 6월 3063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마포구는 2013년까지 이 일대 재정비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신영섭 마포구청장과 100여명이 넘는 이 지역 공인중개사들이 참석해 마포구 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함께 나눴습니다.

WOWTV-NEWS 박영우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