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서울 뉴타운 일반분양 쏟아진다

입력 2009-02-19 18:01   수정 2009-02-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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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서울 뉴타운에서 건립 예정인 주택이 2만4천 가구에 육박합니다. 일반분양 물량도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입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공사에 들어가는 서울시내 뉴타운은 모두 14곳.

건립예정 주택 2만3천300여 가구, 일반분양 물량도 7천200가구에 이릅니다.

뉴타운 착공지역은 서대문구 가좌동의 가재울과 마포구 아현동, 동작구 흑석동, 성동구 왕십리 등입니다.

특히 이들 지역은 분양물량이 풍부하고 입지도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가재울 3구역은 가장 빠른 오는 4월 일반분양에 나섭니다.

<인터뷰- 서대문구청 관계자>
"59㎡ 388, 84㎡는 1천631, 115㎡ 508세대..."

이밖에 47㎡ 73,150㎡ 140, 193㎡ 여덟가구 등 3구역에서 모두 700여 가구가 일반 분양합니다.

연말 분양예정인 가재울 4구역은 가장 많은 2천100여 세대를 일반에 공급합니다.

흑석뉴타운에서는 6구역과 4구역이 각각 5월과 7월 분양물량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6구역은 총 881가구 중 179가구가 일반분양되며 4구역에서는 859가구 중 18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선보입니다.

또 아현뉴타운 3구역 등도 상반기 중 착공해 분양할 계획이며 대규모 뉴타운 사업인 왕십리 1·2·3구역 등도 연말까지 분양물량을 공급합니다.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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