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아프리카 신도시건설 진출

입력 2009-02-25 11:07   수정 2009-02-25 11:09

한국토지공사가 아프리카 신도시건설 사업에 진출합니다.

토공은 25일 "세네갈 민간 건설업체인 ''CCBM그룹''과 7천만㎡규모의 핑크레이크(Pink Lake) 신도시건설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에 관한 MOA, 즉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내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신도시 건설관련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 모든 사업관리를 총괄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세네갈은 유럽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유럽지역의 관광객은 물론 노년은퇴자의 각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핑크레이크 신도시는 수도 다카르에 인접하며, 사해와 유사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종상 토공 사장은 지난해 10월 세네갈을 방문했으며 당시 핑크레이크 신도시를 비롯한 세네갈의 각종 신도시건설사업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해 이번 결실을 이끌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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