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알, 760억원 폴리실리콘 공급계약 체결

지앤알이 760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맺었습니다.

지앤알은 중국의 태양광관련제품 생산 전문회사인 토프레이 솔라에 756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 수량은 42만톤으로 지난 12월 체결한 54만톤에 이어 2차분 공급계약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1차와 2차에 걸친 공급계약을 통해 토프레이사에 태양광 셀의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을 공급하고 토프레이사는 지앤알에 태양광 셀을 공급하는 등 전략적 제휴관계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2009년 현재 9곳 7.7MW 580억원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수주했고, 이번 폴리실리콘 공급계약건을 포함해 모두 1,900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