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 미래에셋 PEF에 매각

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이 미래에셋의 사모펀드인 미래에셋 PEF에 주당 9천500원으로 총 542억원에 매각됐습니다.

예당온라인은 3일 시니안 유한회사가 예당온터테인먼트와 변두섭씨가 보유한 지분 36.48%과 경영권을 모두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니안 유한회사는 미래에셋 PEF가 예당온라인 인수를 위해 설립한 회사입니다.

기존 최대주지인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예당온라인 매각을 통해 얻은 금액을 유전개발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당온라인은 "이번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앞으로 게임개발과 퍼블리싱 등 게임사업에 대해 더욱 더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올해 3개 이상의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래에셋 측도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예당온라인이 고부가 문화콘텐츠 수출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현 경영진을 적극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