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방송-취업매거진]삼성전자 최고 선호 직장

입력 2009-03-04 02:39   수정 2009-03-04 02:46

<앵커1>취업동향 살펴보는 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취업을 앞둔 대학 졸업생들이 선호하는 기업들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왔다면서요? 삼성전자를 가장 선호한다면서요?

<기자>네, 삼성전자가 6년 연속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에 뽑혔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캠퍼스몬이 대학생 과 졸업생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고용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지난 2004년부터 6년 연속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20.4%의 지지를 받으며 2위 기업과 무려 12.5%포인트 격차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를 이어 포스코가 7.9%로 2위를 차지했으며, SK텔레콤( 5.2%), 대한항공(4.9%), 국민은행(4.1%)이 차지했습니다.

대학생들이 취업대상으로 이들 기업을 선호한 이유는 회사의 비전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란 의견이 25.4%로 가장 많았고, 기업 문화(23.2%),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20.6%),연봉 수준이 좋을 것 같아서(8.3%) 등의 이유를 꼽았습니다.

<앵커2>상반기 대기업 채용 공고가 이번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어제 얘기를 나눴는데 STX그룹의 올해 채용 규모 발표가 있었죠?

<기자>오늘 STX그룹이 올해 대졸 신입사원 1500명을 채용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STX는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위해 이달 중 채용공고를 낼 예정입니다. 원서 접수는 그룹 채용사이트(www.yourstx.co.kr)를 통해 이뤄지는데요.

올해 채용하는 신입사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대신,고용 안정성이 낮은 인턴사원은 뽑지 않기로 했습니다.

STX그룹은 당초 그룹 주력업종인 조선업종 시황이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돼 채용규모를 줄이자는 내부의견이 나왔지만, 강덕수 회장이 우수 인재 확보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침에 따라 채용규모를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3>다른 채용 소식은 없나요?

<기자>대기업 중에서는 LG화학이 생산기술, 건설분야에서 경력사원을 오는 6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고요.

삼성중공업도 생산직 신입사원을 6일까지 모집합니다.

현대상선도 컨테이너 영업 등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뽑고 있고, 금호환경기술에서 기계분야 등에서 대졸 신입 경력사원을 찾고 있습니다.

<앵커4>한국세무사회에서 청년 인턴사원 5천명을 모집한다면서요?

<기자>네, 한국세무사회 조용근 회장이 전국 8500여 세무사사무소에서 5000명의 인턴사원을 채용키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세무사회는 우선 여건이 되는 4700여 개 세무사 사무소에서 한 명씩의 인턴사원을 채용하도록 할 방침이고, 규모가 큰 180여 개의 세무법무법인의 경우엔 2명씩의 인턴을 뽑을 것으로 보입니다.

모집 대상은 만 29세 이하의 실업상태인 청년층으로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생부터 회계관련 학과 출신입니다.

지원자들은 오늘부터 세무사회 홈페이지(www.kacpta.or.kr)의 청년 인턴제 코너에 들어가서 관련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앵커5>40대 실업급여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요?

<기자>네, 40대 실업급여 신청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지난 1월에 실업급여를 신청한 40대 실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8%가 늘어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는데요.

특히, 40대 비정규직이나 단기 근로자 등 의 실업급여 신청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어 30대 신청자 증가율이 39%로 뒤를 이었고 20대 이하 33%, 50대 27.7%, 60대 이상 25.4%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실업급여 신청자가 주로 경제활동의 주축인 30~40대 근로자들로 집중돼 있어 이들 근로자들에 대한 고용정책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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