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식시장은 불안하고 예금 금리는 떨어지면서 연 7~8% 금리를 주는 회사채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개인들의 투자가 늘면서 없어서 못파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민수 기자입니다.
<앵커>
지난 9일 동양종금증권은 대림산업이 발행한 회사채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채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준비한 400억원어치의 물량이 모두 팔렸습니다.
1년 만기에 연 8%의 금리를 보장하는 매력적인 조건 덕분입니다.
올해 들어 개인들은 1조원 가까이 회사채를 사들이면서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시중금리 보다 월등히 높은 연 6~8%의 수익률과 채권이 가지는 안정성 때문입니다.
<인터뷰> 공동락 하나대투증권 연구원
"MMF나 은행 정기예금 등 개인이 투자하는 금융상품의 수익률이 크게 떨어졌고 회사채의 경우 발행시장에서 옥석가리기가 이뤄진 것이어서 신용리스크에 대한 위험이 크지 않아 개인들의 관심이 많다."
회사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발행규모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8조원을 넘어섰고 3월 들어서도 벌써 3조원이 넘게 발행됐습니다.
하지만 발행되는 회사채 대부분은 A등급뿐이여서 아직까지 기업들의 자금 조달은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
WOW-TV NEWS 김민수입니다.
주식시장은 불안하고 예금 금리는 떨어지면서 연 7~8% 금리를 주는 회사채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개인들의 투자가 늘면서 없어서 못파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민수 기자입니다.
<앵커>
지난 9일 동양종금증권은 대림산업이 발행한 회사채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채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준비한 400억원어치의 물량이 모두 팔렸습니다.
1년 만기에 연 8%의 금리를 보장하는 매력적인 조건 덕분입니다.
올해 들어 개인들은 1조원 가까이 회사채를 사들이면서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시중금리 보다 월등히 높은 연 6~8%의 수익률과 채권이 가지는 안정성 때문입니다.
<인터뷰> 공동락 하나대투증권 연구원
"MMF나 은행 정기예금 등 개인이 투자하는 금융상품의 수익률이 크게 떨어졌고 회사채의 경우 발행시장에서 옥석가리기가 이뤄진 것이어서 신용리스크에 대한 위험이 크지 않아 개인들의 관심이 많다."
회사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발행규모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8조원을 넘어섰고 3월 들어서도 벌써 3조원이 넘게 발행됐습니다.
하지만 발행되는 회사채 대부분은 A등급뿐이여서 아직까지 기업들의 자금 조달은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
WOW-TV NEWS 김민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