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3시간 넘게 회의를 지속하며 KT와 KTF 합병과 그에 붙을 인가조건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18일 전체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KT와 KTF의 합병 주총이 27일 예정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KT의 합병 인가 조건은 18일 최종 확정될 전망입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 위원장과 4명의 상임위원들은 16일 회의에서 KT의 합병 인가 조건을 어떻게 할 지를 두고 격론을 벌였으며 위원들은 각각의 세부 항목을 일일이 따져보고 점검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위원장과 4명의 상임위원들이 각 안건을 합의해 결정하며 합의하지 못할 경우 다수결로 결정합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일부 안건에 대해 다수결로 결정한 바는 있으나 관심이 큰 사항은 위원들이 합의할 때까지 회의에 회의를 계속하는 경우가 많다”며 “KT 합병 인가 조건에 대한 방통위의 고심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KT와 KTF의 합병 주총이 27일 예정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KT의 합병 인가 조건은 18일 최종 확정될 전망입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 위원장과 4명의 상임위원들은 16일 회의에서 KT의 합병 인가 조건을 어떻게 할 지를 두고 격론을 벌였으며 위원들은 각각의 세부 항목을 일일이 따져보고 점검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위원장과 4명의 상임위원들이 각 안건을 합의해 결정하며 합의하지 못할 경우 다수결로 결정합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일부 안건에 대해 다수결로 결정한 바는 있으나 관심이 큰 사항은 위원들이 합의할 때까지 회의에 회의를 계속하는 경우가 많다”며 “KT 합병 인가 조건에 대한 방통위의 고심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