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하락반전했습니다. 환율은 급락해 1400원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영훈기자!!!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락 반전했습니다.
1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54% 내린 1,163.47를 기록중입니다.
코스피는 1% 넘게 오른 1180선에서 상승출발했지만 1170선마저 무너진 상황입니다.
미국발 훈풍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도로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 시각 외국인은 400억원 정도 매수를,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억원과 400억원정도를 매도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540억원 정도 순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종 대부분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보험과 증권업종이 2% 가까이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는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됩니다.
코스닥 역시 내림세로 돌아섰는데요.
400선을 돌파하며 상승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11시 현재 0.65% 내린 395.97를 기록중입니다.
한편, 환율은 반등 하루만에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11시 현재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9원 내린 1,392원 50전을 기록중입니다.
외환 참가자들은 "미국 정부가 대규모 장기국채를 매입한다는 발표가 달러화 가치 하락으로 이끌었고 이에 원달러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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