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인터넷전화 사업자들이 장비 교체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관련 기업들도 분주합니다. 김호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제너시스템즈는 케이블사업자들의 인터넷전화 공동사업체인 한국케이블텔레콤(KCT)에 소프트스위치 장비 33억원을 공급했습니다.
이동전화에 들어가는 중계기 공급규모가 수백억 단위인것과 비교하면 금액은 적은 편이지만 마진이 높은 고가의 핵심장비입니다.
소프트스위치는 주요 전화국에 들어가 통신신호를 분배하는 기능을 하는 장비로 시스코시스템즈 LG노텔 등 다국적 네트워크 장비업체와 국내 대기업들이 이 시장을 선점해 왔습니다.
제너지스템즈의 이번 수주는 LG노텔 등 대형 통신장비회사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확보했다는 점에서 향후 핵심 통신장비 시장에서 국내 중소기업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집니다.
집전화 가입자의 이탈을 우려했던 KT마저 KTF와의 합병을 계기로 인터넷전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통신장비업체 관계자
"올해부터 KT도 인터넷전화 상품도 내놓고 홍보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KT와 KTF와의 합병인가조건으로 인터넷전화 번호이동 절차를 간소화하라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침으로 인터넷전화는 더욱 활성화 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집전화 기반의 기계식 장비가 IP기반의 장비로 대대적으로 교체될 예정입니다.
통신장비 업체들은 KT가 합병을 완료하고 회장제 도입이 마무리된후 이르면 2분기 늦어도 하반기에는 1조원대의 대대적인 투자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때 쯤이면 IP기반의 서비스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망교체 작업도 대대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T의 본격적인 투자 이전에는 LG데이콤을 비롯한 LG그룹 통신계열사들과 케이블TV 사업자들이 커버리지 확대차원에서의 투자가 먼저 이뤄지고 있습니다.
CG>주요 통신장비업체
-솔루션-->제너시스템즈
-플랫폼-->SNH/ 코위버
-단말기->다산네트웍스
SNH와 같은 WDN,MSPP 등 플랫폼화 된 장비 사업을 하는 업체들이 수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WOWTV-NEWS 김호성입니다.
관련 기업들도 분주합니다. 김호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제너시스템즈는 케이블사업자들의 인터넷전화 공동사업체인 한국케이블텔레콤(KCT)에 소프트스위치 장비 33억원을 공급했습니다.
이동전화에 들어가는 중계기 공급규모가 수백억 단위인것과 비교하면 금액은 적은 편이지만 마진이 높은 고가의 핵심장비입니다.
소프트스위치는 주요 전화국에 들어가 통신신호를 분배하는 기능을 하는 장비로 시스코시스템즈 LG노텔 등 다국적 네트워크 장비업체와 국내 대기업들이 이 시장을 선점해 왔습니다.
제너지스템즈의 이번 수주는 LG노텔 등 대형 통신장비회사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확보했다는 점에서 향후 핵심 통신장비 시장에서 국내 중소기업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집니다.
집전화 가입자의 이탈을 우려했던 KT마저 KTF와의 합병을 계기로 인터넷전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통신장비업체 관계자
"올해부터 KT도 인터넷전화 상품도 내놓고 홍보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KT와 KTF와의 합병인가조건으로 인터넷전화 번호이동 절차를 간소화하라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침으로 인터넷전화는 더욱 활성화 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집전화 기반의 기계식 장비가 IP기반의 장비로 대대적으로 교체될 예정입니다.
통신장비 업체들은 KT가 합병을 완료하고 회장제 도입이 마무리된후 이르면 2분기 늦어도 하반기에는 1조원대의 대대적인 투자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때 쯤이면 IP기반의 서비스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망교체 작업도 대대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T의 본격적인 투자 이전에는 LG데이콤을 비롯한 LG그룹 통신계열사들과 케이블TV 사업자들이 커버리지 확대차원에서의 투자가 먼저 이뤄지고 있습니다.
CG>주요 통신장비업체
-솔루션-->제너시스템즈
-플랫폼-->SNH/ 코위버
-단말기->다산네트웍스
SNH와 같은 WDN,MSPP 등 플랫폼화 된 장비 사업을 하는 업체들이 수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WOWTV-NEWS 김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