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은 (26일) "공기업으론 처음으로 대졸초임 삭감에 대한 보수규정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같이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임원들이 연봉의 10%를 반납해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간부직원들도 연봉 일부 반납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토공은 이밖에 직원들의 복리후생비를 각출하는 등 고통분담을 통해 마련한 50억원의 예산으로 실직가장을 위한 500여 개의 일자리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종상 토공 사장은 "임직원 모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소명의식을 갖고 고통분담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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