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 2천4백억원 규모 발전설비 수주

입력 2009-03-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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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중공업이 2천4백억원 규모의 디젤발전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STX중공업은 브라질 정부로부터 앞으로 15년간 발전사업원 얻은 아구아스 과리로바사로부터 4개 발전플랜트의 주기기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번 계약으로 브라질 동북부 ‘바히아(Bahia)’ 지역에 9MW급 디젤발전세트 84대(Option 8대 포함)를 2011년 1월 1일 상업운전 목표로 공급하며 총 설비규모는 약 756MW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강식 STX중공업 사장은 기존 주력 사업인 선박엔진?산업플랜트 사업과 함께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발전설비 분야의 경쟁력 강화로,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 디젤엔진 발전설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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