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는 우리나라에 원자력이 도입된 지 반세기가 되는 해입니다.
국내 원자력계는 기술자립화를 통해 올해안에 한국형 원전을 세계에 수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유미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무탄소 녹색기술''로 새롭게 조명 받고있는 원자력.
도입 50년을 맞아 순수 국내기술로 만든 원자력발전소의 세계 진출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기술자립을 100% 하기 위해 2012년까지 목표를 세웠는데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가능하면 올해는 수출 1호가 터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현재 한국전력과 요르단이 협상중인 ''한국표준형원자로''의 수출이 세계 진출의 물꼬를 틀지 관심입니다.
그동안 원자로 등 핵심 설비를 일부 수출해 왔지만 발전소 자체를 수출한 적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원자력은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은 물론 핵심 수출산업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
"지금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자력 발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안으로서 그 역할이 지금보다 더욱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식경제부가 조사한 결과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주요 원전설비와 기술 수출 기업 5곳의 수출실적은 9억6천만달러.
2007년(3억5천만달러)보다 3배나 늘었고 2000년과 비교하면 8년만에 무려 670배나 급증하는 경이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산이 5번 변하고 긴 터널을 지나 제2의 르네상스를 맞은 원자력.
올해는 세계속에 한국의 원자력이 둥지를 트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올해는 우리나라에 원자력이 도입된 지 반세기가 되는 해입니다.
국내 원자력계는 기술자립화를 통해 올해안에 한국형 원전을 세계에 수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유미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무탄소 녹색기술''로 새롭게 조명 받고있는 원자력.
도입 50년을 맞아 순수 국내기술로 만든 원자력발전소의 세계 진출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기술자립을 100% 하기 위해 2012년까지 목표를 세웠는데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가능하면 올해는 수출 1호가 터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현재 한국전력과 요르단이 협상중인 ''한국표준형원자로''의 수출이 세계 진출의 물꼬를 틀지 관심입니다.
그동안 원자로 등 핵심 설비를 일부 수출해 왔지만 발전소 자체를 수출한 적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원자력은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은 물론 핵심 수출산업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
"지금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자력 발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안으로서 그 역할이 지금보다 더욱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식경제부가 조사한 결과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주요 원전설비와 기술 수출 기업 5곳의 수출실적은 9억6천만달러.
2007년(3억5천만달러)보다 3배나 늘었고 2000년과 비교하면 8년만에 무려 670배나 급증하는 경이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산이 5번 변하고 긴 터널을 지나 제2의 르네상스를 맞은 원자력.
올해는 세계속에 한국의 원자력이 둥지를 트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