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급등한 국내 증시가 얕은 조정을 거치며 쉬어가기 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김치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월 저점을 기준으로 최근 코스피 지수는 35%, 코스닥지수는 50%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학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돈의 흐름이 방향을 바꾼 모습을 확실히 읽을 수 있다. 주택시장으로도 주식시장으로도 최근 유동성이 개선된 모습이 확인이 된다”
하지만 급등에 따른 부담은 시장의 추가 상승을 극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후반부터 장중 변동성을 키운 증시는 장중 조정 또는 장 막판 하락 반전하는 등 상승 여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연기금과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차익 매물이 시장을 짖누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투신권은 이달 들어 단 3거래일을 제외하고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누적으로 2조3950억 원을 팔았고, 연기금 역시 하루를 빼고 모두 팔아 1조2925억 원 규모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학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얕은 조정으로 예상된다. 아무튼 시장의 상승여력이 조금 약해져 있고 당분간 숨고르기 성 조정을 거칠 것으로 본다”
증권사들은 우선 코스피는 기술적 분석 상으로 조정의 지지선을 코스피 1250~1280으로, 코스닥은 430~460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급증하는 고객예탁금과 매수를 지속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시장 하락을 제한할 것이란 전망도 낳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치형입니다.
최근 급등한 국내 증시가 얕은 조정을 거치며 쉬어가기 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김치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월 저점을 기준으로 최근 코스피 지수는 35%, 코스닥지수는 50%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학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돈의 흐름이 방향을 바꾼 모습을 확실히 읽을 수 있다. 주택시장으로도 주식시장으로도 최근 유동성이 개선된 모습이 확인이 된다”
하지만 급등에 따른 부담은 시장의 추가 상승을 극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후반부터 장중 변동성을 키운 증시는 장중 조정 또는 장 막판 하락 반전하는 등 상승 여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연기금과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차익 매물이 시장을 짖누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투신권은 이달 들어 단 3거래일을 제외하고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누적으로 2조3950억 원을 팔았고, 연기금 역시 하루를 빼고 모두 팔아 1조2925억 원 규모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학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얕은 조정으로 예상된다. 아무튼 시장의 상승여력이 조금 약해져 있고 당분간 숨고르기 성 조정을 거칠 것으로 본다”
증권사들은 우선 코스피는 기술적 분석 상으로 조정의 지지선을 코스피 1250~1280으로, 코스닥은 430~460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급증하는 고객예탁금과 매수를 지속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시장 하락을 제한할 것이란 전망도 낳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치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