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NHN이 워드나 엘셀 등 문서관리 소프트웨어를 인터넷상에서 상용할수 있는 ''웹오피스''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글과컴퓨터 인수를 추진하는 이유도 이 사업을 위해서라고 해석되는데요.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서작업에는 보통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나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런 문서 작업을 위해서는 소프트웨어를 사다가 개인 컴퓨터에 따로 설치해야 합니다.
NHN이 추진하는 웹오피스 사업은 인터넷에 접속하면 별도의 설치 과정없이 이러한 문서작업을 할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위해 NHN은 한글과컴퓨터의 관계사 한컴씽크프리와 제휴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업계에 따르면 개발비 등의 문제로 NHN과 한글과컴퓨터측간의 웹오피스 개발 제휴는 체결한지 1년여만인 지난 2008년말 중단된 상황.
이후 NHN은 자체 개발을 시도했지만 개발 기간이 최대 7년 정도 걸릴것으로 분석돼 다시 국내외 업체 몇몇곳을 대상으로 제휴를 모색해 왔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소프트웨어 업계는 NHN이 아예 한컴을 인수하는 방향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NHN이 한컴 인수대금 512억원으로 제안서를 이미 매각 주간사 삼일회계법인에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NHN은 아직까지 인수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구체적인 검토를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업계에 전해진 소식대로라면 NHN이 제시한 가격은 한컴이 요구한 520억원보다 8억원 모자란 수준.
이번주(28일 제안서 마감/29일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로 임박한 한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NHN이 과연 이름을 올릴지 업계의 관심이 높아집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NHN이 워드나 엘셀 등 문서관리 소프트웨어를 인터넷상에서 상용할수 있는 ''웹오피스''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글과컴퓨터 인수를 추진하는 이유도 이 사업을 위해서라고 해석되는데요.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서작업에는 보통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나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런 문서 작업을 위해서는 소프트웨어를 사다가 개인 컴퓨터에 따로 설치해야 합니다.
NHN이 추진하는 웹오피스 사업은 인터넷에 접속하면 별도의 설치 과정없이 이러한 문서작업을 할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위해 NHN은 한글과컴퓨터의 관계사 한컴씽크프리와 제휴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업계에 따르면 개발비 등의 문제로 NHN과 한글과컴퓨터측간의 웹오피스 개발 제휴는 체결한지 1년여만인 지난 2008년말 중단된 상황.
이후 NHN은 자체 개발을 시도했지만 개발 기간이 최대 7년 정도 걸릴것으로 분석돼 다시 국내외 업체 몇몇곳을 대상으로 제휴를 모색해 왔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소프트웨어 업계는 NHN이 아예 한컴을 인수하는 방향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NHN이 한컴 인수대금 512억원으로 제안서를 이미 매각 주간사 삼일회계법인에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NHN은 아직까지 인수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구체적인 검토를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업계에 전해진 소식대로라면 NHN이 제시한 가격은 한컴이 요구한 520억원보다 8억원 모자란 수준.
이번주(28일 제안서 마감/29일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로 임박한 한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NHN이 과연 이름을 올릴지 업계의 관심이 높아집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