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KAIST 양해각서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이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서남표)과 원자력분야 기술개발의 효율성 향상과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원자력 발전분야의 필요기술과 신기술 자문'', ''연구인력과 기술정보 교류'', ''에너지산업 현안에 대한 자문''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게 됩니다.

한수원 관계자는 "두 기관이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경쟁이 치열한 원전분야의 기술개발 능력을 한층 높여 원전의 해외수출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수원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1기씩 원자력발전소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원전 건설과 기술개발에 총 5조3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