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은평뉴타운 2지구 분양을 앞두고 관심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역과 가까운 소형의 경우 경쟁력이 있을 것이란 평가입니다. 김효정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최근 주택경기가 조금씩 살아날 기미가 보이면서 은평뉴타운이 들썩대고 있습니다.
다음달 2지구 B,C공구가 분양을 앞두고 소형평수, 젊은 층 위주의 문의가 부쩍 늘었습니다.
이미 입주를 끝낸 1지구 아파트들 역시 급매를 위주로 빠르게 소진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용두/은평지역 공인중개사>
"2지구 분양을 앞두고 청약 가점, 분양가격, 전매제한 많은 문의 있다. (기존분양분)매수 문의는 많은데 기존 매도 금액과 잘 안맞아 거래 잘 안되고 있지만 급매물은 바로 소화된다."
오는 6월 1300여 세대에 이르는 신규 분양 물량은 역시 가장 큰 관심거리입니다.
<기자브릿지>
특히 2지구는 은평 뉴타운 내에서도 중심상업지구, 지하철 역과 가까운 곳에 있어 좋은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부와 포스코, 두산과 금호건설이 B,C공구의 시공을 각각 맡아 8개 단지 59∼167㎡ 총 1349가구를 공급합니다.
현재 85㎡의 경우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 1억~1억 5천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데, 3.3㎡ 당 1047~1349만원이었던 1지구와 분양가가 비슷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매제한 완화로, 중대형은 올 12월이면 분양권 매매가 가능하고 소형은 2년 후 쯤 입주와 동시에 팔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은경/스피드 뱅크 리서치 팀장>
"그동안 서울 지역안에서도 서남부에 공급 부족, 그 중에서도 대규모로 쏟아지는 단지. 이 일대의 실거주자들은 갈아타기 노려보는 것도 방법, 분양가도 저렴해서 실거주를 동반해서 향후 차익까지 생각한다면 접근해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관심이 큰 소형은 오히려 일반 물량이 적어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문제로 지적되던 교통이 아직 열악하고, 계약금과 잔금을 6개월 이내에 모두 내야 하기 때문에 꼼꼼한 전략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WOW TV NEWS, 김효정입니다.
<기자> 최근 주택경기가 조금씩 살아날 기미가 보이면서 은평뉴타운이 들썩대고 있습니다.
다음달 2지구 B,C공구가 분양을 앞두고 소형평수, 젊은 층 위주의 문의가 부쩍 늘었습니다.
이미 입주를 끝낸 1지구 아파트들 역시 급매를 위주로 빠르게 소진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용두/은평지역 공인중개사>
"2지구 분양을 앞두고 청약 가점, 분양가격, 전매제한 많은 문의 있다. (기존분양분)매수 문의는 많은데 기존 매도 금액과 잘 안맞아 거래 잘 안되고 있지만 급매물은 바로 소화된다."
오는 6월 1300여 세대에 이르는 신규 분양 물량은 역시 가장 큰 관심거리입니다.
<기자브릿지>
특히 2지구는 은평 뉴타운 내에서도 중심상업지구, 지하철 역과 가까운 곳에 있어 좋은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부와 포스코, 두산과 금호건설이 B,C공구의 시공을 각각 맡아 8개 단지 59∼167㎡ 총 1349가구를 공급합니다.
현재 85㎡의 경우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 1억~1억 5천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데, 3.3㎡ 당 1047~1349만원이었던 1지구와 분양가가 비슷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매제한 완화로, 중대형은 올 12월이면 분양권 매매가 가능하고 소형은 2년 후 쯤 입주와 동시에 팔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은경/스피드 뱅크 리서치 팀장>
"그동안 서울 지역안에서도 서남부에 공급 부족, 그 중에서도 대규모로 쏟아지는 단지. 이 일대의 실거주자들은 갈아타기 노려보는 것도 방법, 분양가도 저렴해서 실거주를 동반해서 향후 차익까지 생각한다면 접근해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관심이 큰 소형은 오히려 일반 물량이 적어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문제로 지적되던 교통이 아직 열악하고, 계약금과 잔금을 6개월 이내에 모두 내야 하기 때문에 꼼꼼한 전략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WOW TV NEWS, 김효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