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종로구 장사동 116-3번지 일대 세운상가 내 현대상가 자리에 길이 70m 폭 50m, 3500㎡ 규모의 녹지광장을 준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 세운녹지축 이름을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세운 초록띠 공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시는 2단계로 종로~청계천 남은 구간과 청계천~을지로 구간을, 3단계로 을지로~퇴계로 구간을 녹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체 녹지축 사업의 준공은 2015년으로 계획됐습니다.
세운녹지축 조성 사업에는 약 1조5000억원이 투입되며 사업비는 인근 도시환경정비구역 사업 시행자가 전액 부담하고 대신 건물 용적률과 건축물 높이에서 인센티브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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