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서상훈 IBK증권 IB본부장

입력 2009-08-04 11:05   수정 2009-08-04 11:0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질문-1> 한국형 IB 모델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답변-1> 서상훈 / IBK증권 IB본부장
"미국 투자은행은 최근까지 안좋은 이미지로 많이 비춰졌다. 리먼, UBS 등이 위기에 빠지고 망하기도 했는데, 지나치게 고객을 무시하고 이윤만을 추구했던 것 같다. 투자은행이라는 게 하나의 국가적인 인프라인데, 커머셜뱅크와 인베스트먼트뱅크가 연결되는, 접목된 형태의 CIB만이 고객을 만족시켜줄 수 있고, 커머셜뱅크의 수익률도 높여줄 수 있는 구도라고 생각한다."


<질문-2> 리먼사태 이후 IB산업은?

<답변-2> 서상훈 / IBK증권 IB본부장
"차라리 좋은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리먼 사태 이후에 나쁜 관행들이 많이 정리되고, ''Back to the Basic'' 해서 고객 쪽으로 다시 돌아간 것 같다. 모든 출발을 고객으로 잡고 있고, 고객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윤을 추구하기 위해 고객을 희생시키는 것이 많이 없어졌다."


<질문-3> IBK증권의 IB 전략은 무엇입니까?

<답변-3> 서상훈 / IBK증권 IB본부장
"시장의 투자가, 회사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중간에서 그를 매치시켜주고 중재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유동성 많이 공급돼서 IPO나 BW, CB 시장이 활발하고 좋았다. 하반기에는 SKC&C, 진로 등 대규모 IPO 예상되고 있고, 일시적으로 공급이 과잉되는 측면도 있겠지만 길게 보면 해소될 것이고 이후 공모시장은 상당히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


<질문-4> 하반기 금융시장은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답변-4> 서상훈 / IBK증권 IB본부장
"채권시장은 일부 금리 상승요인 있고, 정부의 Exit Plan 얘기도 나오고 있어서 채권시장 다소 주춤할 가능성 있다. 부동산 PF는 경기가 회복되면서 시장이 활황 쪽으로 갈 가능성 있다고 본다. M&A시장은 굉장히 하겠다는 쪽은 많은데, 사겠다는 쪽의 인수금융이 안따라주다 보니 다소 주춤하고 있다. 그런 부분들이 경기가 안정되면 은행에서 론도 이뤄질 것이고, M&A 시장이 내년쯤 되면 활발해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