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8월달 첫 거래일이기도 한데요.
국내 증시가 외국인의 바이코리아에 힘입어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경제팀 권영훈기자와 살펴봅니다.
<앵커>
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올랐죠?
<기자>
코스피 지수가 1560선을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9% 오른 1564.98로 장을 마쳤습니다.
1560선에서 상승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하락반전했는데요.
오전 10시쯤 상승세로 돌아선 뒤 오후들어 상승폭을 늘려 1570선까지 바짝 다가서기도 했습니다.
장 마감 직전 개인 매도가 늘면서 1560선 초반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주말 국내 경기지표 개선 소식과 함께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국내 증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게 투자심리를 크게 개선시켰는데요.
여기에 최근 지수 상승의 원동력은 바로 외국인입니다.
오늘 3천7백억원을 포함해 14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6백억원과 1천7백억원을 매도했습니다.
프로그램 역시 2천4백억원 순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역시 510선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 오른 510.5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2백억원 가까이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100억원 내외씩 매도했습니다.
<앵커>
특징 업종과 종목은?
<기자>
코스피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마감했는데요.
기계업종과 증권업종이 3% 이상 급등했습니다.
기계업종은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증권업종은 증시 상승과 내일부터 지급결제서비스 시행에 따른 기대감으로 올랐습니다.
코스닥 시장 역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는데요.
금속과 전기전자업종이 3% 이상 급등마감했습니다.
다음으로 증시 관련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미국의 2분기 어닝시즌이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이번주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가 최대 고비로 꼽히고 있습니다.
하반기 미국 경제의 장밋빛 전망이 잇따르고 있지만, 고용시장은 여전히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권순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권순욱 리포트)
올해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고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금융위기 충격이 재발될 때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최은주 기자입니다.
(최은주 리포트)
최근 우리 증시에서 매수세는 대형주 중심으로 몰려있습니다.
전문가들은 4분기 이후에 매수 관점을 중소형주로 넓힐 필요가 있다는 의견입니다.
보도에 이기주 기자입니다.
(이기주 리포트)
엔에스브이가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과 투자로 갈수록 이익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치형 기자입니다.
(김치형 리포트)
<앵커>
그럼 전문가를 연결해 증시 관련 자세한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LIG투자증권 변종만 연구원과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질문1>
14일째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연중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외국인 매수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답변1>
- 7월 외국인 순매수 6.2조원
- 외국인 매수의 이유
→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
→ 우리 대표 기업의 경쟁력 강화
- 외국인 순매수 지속될 전망
<질문2>
국내 증시가 실적장세 이후 어떤 흐름을 보일 지 궁금한데요. 8월 증시 전망과 투자전략이 궁금합니다.
<답변2>
- KOSPI의 박스권 상향 이동
→ 오버슈팅 국면도 가능
→ 추세적 상승보다는 박스권 상향
- 경기관련 상대적 소외업종
→ 조선, 기계, 건설, 화학 등 업종으로 확산
→ IT/자동차 장비 및 부품업체
<앵커>
환율은 어떻게 마감했나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연중 최저치를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1원 내린 1222.4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1222원으로 하락출발한 환율은 장중 1220.5원까지 낙폭을 늘리기도 했는데요.
저가 매수세로 낙폭이 줄어들었지만 결국 사흘째 하락 마감했습니다.
올 초 1320원으로 시작한 환율은 3월 초 1570원을 찍고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증시가 외국인 순매수 랠리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환율하락을 이끌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8월달 첫 거래일이기도 한데요.
국내 증시가 외국인의 바이코리아에 힘입어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경제팀 권영훈기자와 살펴봅니다.
<앵커>
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올랐죠?
<기자>
코스피 지수가 1560선을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9% 오른 1564.98로 장을 마쳤습니다.
1560선에서 상승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하락반전했는데요.
오전 10시쯤 상승세로 돌아선 뒤 오후들어 상승폭을 늘려 1570선까지 바짝 다가서기도 했습니다.
장 마감 직전 개인 매도가 늘면서 1560선 초반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주말 국내 경기지표 개선 소식과 함께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국내 증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게 투자심리를 크게 개선시켰는데요.
여기에 최근 지수 상승의 원동력은 바로 외국인입니다.
오늘 3천7백억원을 포함해 14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6백억원과 1천7백억원을 매도했습니다.
프로그램 역시 2천4백억원 순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역시 510선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 오른 510.5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2백억원 가까이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100억원 내외씩 매도했습니다.
<앵커>
특징 업종과 종목은?
<기자>
코스피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마감했는데요.
기계업종과 증권업종이 3% 이상 급등했습니다.
기계업종은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증권업종은 증시 상승과 내일부터 지급결제서비스 시행에 따른 기대감으로 올랐습니다.
코스닥 시장 역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는데요.
금속과 전기전자업종이 3% 이상 급등마감했습니다.
다음으로 증시 관련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미국의 2분기 어닝시즌이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이번주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가 최대 고비로 꼽히고 있습니다.
하반기 미국 경제의 장밋빛 전망이 잇따르고 있지만, 고용시장은 여전히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권순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권순욱 리포트)
올해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고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금융위기 충격이 재발될 때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최은주 기자입니다.
(최은주 리포트)
최근 우리 증시에서 매수세는 대형주 중심으로 몰려있습니다.
전문가들은 4분기 이후에 매수 관점을 중소형주로 넓힐 필요가 있다는 의견입니다.
보도에 이기주 기자입니다.
(이기주 리포트)
엔에스브이가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과 투자로 갈수록 이익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치형 기자입니다.
(김치형 리포트)
<앵커>
그럼 전문가를 연결해 증시 관련 자세한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LIG투자증권 변종만 연구원과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질문1>
14일째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연중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외국인 매수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답변1>
- 7월 외국인 순매수 6.2조원
- 외국인 매수의 이유
→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
→ 우리 대표 기업의 경쟁력 강화
- 외국인 순매수 지속될 전망
<질문2>
국내 증시가 실적장세 이후 어떤 흐름을 보일 지 궁금한데요. 8월 증시 전망과 투자전략이 궁금합니다.
<답변2>
- KOSPI의 박스권 상향 이동
→ 오버슈팅 국면도 가능
→ 추세적 상승보다는 박스권 상향
- 경기관련 상대적 소외업종
→ 조선, 기계, 건설, 화학 등 업종으로 확산
→ IT/자동차 장비 및 부품업체
<앵커>
환율은 어떻게 마감했나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연중 최저치를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1원 내린 1222.4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1222원으로 하락출발한 환율은 장중 1220.5원까지 낙폭을 늘리기도 했는데요.
저가 매수세로 낙폭이 줄어들었지만 결국 사흘째 하락 마감했습니다.
올 초 1320원으로 시작한 환율은 3월 초 1570원을 찍고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증시가 외국인 순매수 랠리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환율하락을 이끌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