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정몽헌 회장이 타계한지 오늘로 6년이 됐습니다.
그룹 계열사 사장들과 현대건설 임직원들은 창우리 선영을 조문했지만 현 회장은 금강산으로 향했습니다.
전재홍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 회장의 기일이면 새벽에 창우리선영을 찾던 현정은 회장, 오늘은 금강산에 있는 추모비를 찾았습니다.
장녀 정지이 전무와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을 동행한 현 회장은 간단한 추모행사를 마치고 금강산 현지 시설물 점검과 현지 직원 격려 후 오후 3시 쯤 남쪽으로 내려왔습니다.
현 회장이 금강산에서 조문하던 같은 시간, 선영에는 현대그룹 임직원 200여명이 방문했습니다.
계열사는 아니지만 그룹의 모태가 된 현대건설 임·직원 100여명의 참배도 눈에 띄었습니다.
인터뷰>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원래 항상 이래왔다. 특이한 일이 아니다. 6년을 한 해도 빼먹지 않고 해온 일이다... 참 세월이 빨리지나간 것 같다"
참석한 사장단은 "정 회장이 열정을 쏟았던 북한관광이 조속히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직원이 북에 억류돼 있고 대북 관광이 중단된 지 1년을 넘긴 상황에서 정 회장이 열정을 기울인 금강산을 찾은 현정은 회장.
정몽헌 회장 6주기를 계기로 어떤 대북문제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그룹 계열사 사장들과 현대건설 임직원들은 창우리 선영을 조문했지만 현 회장은 금강산으로 향했습니다.
전재홍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 회장의 기일이면 새벽에 창우리선영을 찾던 현정은 회장, 오늘은 금강산에 있는 추모비를 찾았습니다.
장녀 정지이 전무와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을 동행한 현 회장은 간단한 추모행사를 마치고 금강산 현지 시설물 점검과 현지 직원 격려 후 오후 3시 쯤 남쪽으로 내려왔습니다.
현 회장이 금강산에서 조문하던 같은 시간, 선영에는 현대그룹 임직원 200여명이 방문했습니다.
계열사는 아니지만 그룹의 모태가 된 현대건설 임·직원 100여명의 참배도 눈에 띄었습니다.
인터뷰>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원래 항상 이래왔다. 특이한 일이 아니다. 6년을 한 해도 빼먹지 않고 해온 일이다... 참 세월이 빨리지나간 것 같다"
참석한 사장단은 "정 회장이 열정을 쏟았던 북한관광이 조속히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직원이 북에 억류돼 있고 대북 관광이 중단된 지 1년을 넘긴 상황에서 정 회장이 열정을 기울인 금강산을 찾은 현정은 회장.
정몽헌 회장 6주기를 계기로 어떤 대북문제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