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빈의Q 0.3이하가 최고 매수기회"

입력 2009-08-05 15:31  

지난 100년간의 미국 증시를 분석한 결과 ''토빈의 Q'' 비율이 0.3 이하로 떨어질 때 최고의 매수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빈의 Q''는 주식시장에서 평가된 기업의 시장가치(주가)를 기업의 실물자본 대체비용으로 나눈 비율로 1을 넘으면 기업이 고평가됐다는 뜻이며 1을 넘지 않으면 저평가됐다는 의미입니다.

또 주가가 회복되기에 앞서 회사채와 국채 가격이 먼저 회복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반드시 FRB(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인하가 선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명증권사 CLSA의 고문 러셀 내피어는 2년간 월스트리트저널 기사 7만건을 분석하면서 미국 금융의 역사속에서 침체장과 강세장이 어떻게 맞물려 움직여왔는지 또 침체장 바닥에서 시장과 투자자, 전문가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를 신간 <베어마켓>에서 상세히 밝혔습니다.

내피어는 이 책에서 "지난 100년 역사상 4번의 침체장 모두 경기가 침체됐을 때 바닥을 쳤고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면 이는 침체장이 곧 끝나는 시기가 도래했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상품 가격이 안정을 찾는 것이 침체장이 바닥을 치는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데 상품 가운데서도 구리의 가격이 안정을 찾으면 침체장 바닥이 가까웠다는 징조로 읽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베어마켓/ 러셀 내피어 지음/ 권성희 옮김
예문, 504쪽/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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