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 등 수도권 알짜 가을 분양 준비

올 가을 분양시장에 주요 택지지구의 알짜 물량이 쏟아집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 가을 인천 청라지구와 고양 삼송지구, 남양주 별내지구, 성남 판교 신도시, 수원 광교 신도시 등 수도권 동서남북으로 골고루 알짜 물량이 나옵니다.

상반기에 이미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인 인천 청라지구에는 다음 달 반도건설이 A37블록에 130~154㎡ 754가구, 동문건설이 A36블록에 141~155㎡ 734가구, 제일건설이 A11블록에 133~172㎡ 1천71가구 등을 분양할 예정입니다.

은평 뉴타운과 접해 있는 고양 삼송지구에는 호반건설이 오는 9월과 10월 A21블록에 111㎡ 404가구, A22블록에 108~113㎡ 1천456가구를 올 들어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현대산업개발도 10월 A8블록에 85㎡이 넘는 물량 610가구를 공급합니다.

남양주 별내지구도 올해 첫 분양으로 쌍용건설과 현대산업개발, KCC건설이 7개 블록에 총 4천여 가구를 내놓습니다.

수도권 남부에는 판교 신도시에 대한주택공사가 오는 10월 연립주택 3백여 가구를, 같은 달 호반건설이 178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며, 광교 신도시에도 다음 달부터 883가구 정도가 나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