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온, 남미 400백만달러 셋톱박스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09-08-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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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멀티미디어 전문기업 아리온테크놀로지는 중남미 최대의 방송통신사업자인 Telefonica사에 공급할 총 400백만불 규모의 케이블 셋톱박스 P/O를 수주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급하게 되는 제품은 NAGRA CAS및 LIVEWIRE 미들웨어를 장착한 케이블 셋톱박스 제품으로, 최근 동사에서 수주한 제품은 3/4분기 내에 모두 공급을 완료할 계획으로, 4/4분기 및 2010년도 공급물량에 관한 추가 협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기존 미국 방송사업자 Globecast 및 Clarin그룹 등 중남미 사업자들에 대한 셋톱박스 공급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중남미 최대 종합방송통신사업자인 Telefonica사의 페루향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4분기부터는 Telefonica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등으로 시장을 확대함에 따라 중남미 지역 국내 최대 셋톱박스 공급사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습니다.

텔레포니카社는 스페인과 브라질, 칠레, 페루 등 남미전역을 기반으로 위성 및 케이블방송과 유/무선 전화,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남미 최대의 글로벌 종합방송통신사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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