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아파트 실거래가 상승세 지속

지난 7월 전국 아파트 거래건수가 줄어들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실거래가는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7월 신고된 전국의 아파트 거래 건수는 총 4만5천470건으로 전 달 4만7천638건에 비해 4.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은 6월 2만1천568건에서 7월 2만72건으로 감소했고, 서울은 7천280건에서 7천184건, 강남 3구는 2천334건에서 2천164건으로 각각 줄었습니다.

하지만 실거래가는 여전히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서울 강남구 대치 은마아파트 전용 77㎡는 지난 6월 9억4000만원에서 7월 신고분은 10억원으로 6000만원 올랐습니다.

또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 전용 51㎡는 지난 6월 10억6000만원에서 7월에는 10억7500만원으로 다시 상승하며 고공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7월 실거래가 자료는 19일부터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http://rt.mltm.go.kr)나 국토부 홈페이지(http://www.mltm.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