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나로호 연기, 전화위복 계기 삼아야"

입력 2009-08-19 18:43  

이명박 대통령은 나로호 발사 연기와 관련해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발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집무실에서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된 나로호 발사 중계 방송을 TV로 시청하던 중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으로부터 발사 연기 경위를 보고 받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외국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라며 그나마 발사 전에 문제점을 발견해 연기된 것이 다행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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