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사장, 현대차 부회장으로 승진

입력 2009-08-21 17:22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늘(21일) 지난 1월 최재국 전부회장 퇴임 이후 공석이었던 현대차 기획 및 영업담당 후임으로 정의선 기아차 사장을 전보, 승진 발령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인사를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서의 핵심 경쟁력 강화 및 판매 극대화를 통한 지속성장을 이뤄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형근 기아차 해외영업본부 담당 부사장은 해외영업, 기획 및 마케팅 담당 사장으로 임명됐습니다.


<프로필>

▲정의선(鄭義宣) 부회장

- 1970년 10월 서울
- 휘문고, 고려대 경영학과 졸, 샌프란시스코대 대학원 경영학과 졸
- 1999년 현대자동차 구매실장, 영업지원사업부장
- 2002년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부본부장 (부사장)
- 2003년 현대기아차 기획총괄본부 부본부장 겸 기아차 기획실장(부사장)
- 2005년 기아자동차 사장


▲이형근(李炯根) 사장
- 1952년 9월 서울
- 경기고, 서울대 전기공학과 졸
- 1977년 현대자동차입사
- 2000년 현대자동차 마케팅본부 수출마케팅실장 (상무)
- 2002년 현대자동차 상품기획1실장 (전무)
- 2003년 캐피코 대표이사 (부사장)
- 2005년 기아자동차 동풍열달기아 총경리 (부사장)
- 2007년 기아자동차 유럽법인장
- 2008년 기아자동차 해외영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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