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 즉 MSO 중 하나인 CMB가 한국방송학회와 함께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CMB는 앞으로 매년 6천만원씩 5년간 모두 3억원을 방송학회 활성화기금으로 조성하며 방송학회는 이 기금을 바탕으로 CMB 시청자참여프로그램 방송대상을 개최합니다. 두 곳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협력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민간 미디어 회사가 기금을 조성해 방송학회와 함께 업계의 공동발전과 시민 자체제작 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CMB 이한성 부사장은 “앞으로도 케이블 산업 관련 연구 활성화와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케이블 업계의 공동발전을 위한 노력들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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