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과일 빼고 줄줄이 인상

입력 2009-08-30 16:31   수정 2009-08-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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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와 굴비, 참치 캔, 식용유 등 추석 선물 물가가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우값 인상으로 갈비와 정육 등이 지난해보다 5~20% 가량 오르고, 굴비와 멸치, 옥돔 등 수산물 선물세트는 5~7%가량 가격이 상승할 전망입니다.

또 지난해 원자재값 상승과 고환율로 가격인상폭이 컸던 식용유와 참치 캔, 커피 등의 가격도 5~15%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배와 사과 등 과일은 작황이 좋아 당도가 높고 출하량도 늘어 지난해보다 10~15% 내린 가격으로 판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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